삼성, SK, LG, 현대 등 투자 금액만 1,000조 발표, 미래 먹거리 산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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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LG, 현대차 그룹, 현대중공업 그룹, 롯데, 한화, 두산 등 대한민국의 주요 대기업이 국내 사업 포함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발표하였다. 투자 금액으로 발표된 것으로만 약 1,000조 가까이 역대급 투자가 예고 되었다. 대부분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에 투자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발표하였다.

국내 대기업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투자

대한민국의 주요 대기업이 과감한 투자 발표를 이어가면서 미래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통화정책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투자 발표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국내 기업 투자 금액 목록

기업, 그룹 투자금액
삼성 450조 원
SK 247조 원
LG 106조 원
현대차 63조 원
현대중공업그룹 21조 원
롯데 37조
한화 37조 6,000억 원
GS 21조 원
두산 5조 원

 

국내 대기업 투자 내용 정리

국내에서는 삼성, 현대차를 시작으로 국내외 투자 발표를 시작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에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기점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추가 투자 발표를 하면서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친기업 기조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로 답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투자 계획

삼성은 미래 먹거리, 신성장 IT분야, 기존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반도체, 바이오 등 다방면으로 투자를 발표하였다. 치열해지고 있는 반도체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투자와 미래 먹거리인 로봇, 바이오 등 다방면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당시 반도체, 베터리셀, 통신 공급망 협력 강화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을 발표와 동시 투자 발표를 하여 미국과의 전략적 동맹에 힘을 실어 주었다는 내용이다.

 

삼성 채용 계획은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 계획으로 발표하였다.

SK 투자 계획

SK그룹은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이다. 총 투자금액 247조 원, 국내 투자만 179조 원을 발표하였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한다는 내용과 함께 국내에서는 두 번째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분야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장 주목을 끌었는 부분은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분야 투자액이 전체 절반 이상인 142조 원이다. 그다음으로 에너지 산업에 집중을 하였는데 전기차 배터리 설비,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SK 그룹 채용 계획은 5년간 5만 명의 채용 계획도 발표하였다.

LG 투자 계획

LG 그룹은 국내에만 106조 원 투자를 한다고 발표하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43조 원 규모의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분야이다. 아무래도 투자 비중을 보면 각 기업의 집중하고 있는 사업을 알 수 있다. LG그룹도 바이오 신약 개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각 사업 영역에 대한 역량 강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 그룹 채용 계획은 5년간 5만 명의 채용 계획도 발표하였다.

 

현대차 그룹 투자 계획

현대차 그룹은 전기차, 베터리셀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였다. 기업 특색이 다분히 드러나는 투자 발표이다. 상세 내용은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하겠다.

2022.05.24 - [주식/매일매일 주식 정보] - 현대차의 통큰 63조원 투자, 분야는 어디인가 : 특징주 및 마감시황

 

현대차의 통큰 63조원 투자, 분야는 어디인가 : 특징주 및 마감시황

어제 포스팅에서는 미국 현지에 전기차 및 베터리셀에 105억 달러(약 13조 원) 투자한다는 포스팅을 올리면서 국내 투자 금액에 비해 과감한 투자를 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현대차는 오늘

cash-story.tistory.com

 

현대중공업 그룹 투자 계획

현대중공업 그룹은 스마트 조선소 구축, 친환경 연구개발, 자율운항 선박 AI 등 디지털 분야에 투자 한다고 발표하였다. 특지 조선 사업분야에서 친환경 선박기자재, 탄소 포집 기술, 수소, 암모니아 추진선 등 수소 운송 밸류 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현대중공업그룹 채용은 5년간 1만 명 채용 계획 발표하였다.

 

롯데 그룹 투자 계획

롯데 그룹은 신성장 중인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화학, 식품, 인프라 등의 핵신 산업군으로 총 37조 원 집중 투자한다고 발표하였다. 헬스 앤 웰니스(HW) 분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롯데는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국내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롯데 케미컬은 수소사업과 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그룹 채용은 5년간 5만 명 채용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화그룹 투자 계획

한화 그룹은 미래 산업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 우주항공등 국내 사업에 20조 원을 포함하여 총 37조 원 6,000억 원 투자 발표를 하였다. 국내 투자 규모인 20조 원은 지난 5년간 총 투자금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GS 그룹 투자 계획

GS그룹은 에너지, 유통, 서비스, 건설 인프라 부문을 나누어 총 21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에너지 부문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투자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GS에너지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문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주주로 참여하여 차세대 SMR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 그룹 투자 계획

두산 그룹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수소 연료전지 등 미래 에너지 사업에 5조 원 투자를 발표하였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당시 원전기술 이전, 수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원전 동맹을 공식화하면서 두산 그룹이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SMR 분야의 한미 협력에 앞선 행보를 보였다.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투자 금액과 내용들을 살펴보며 각 기업의 기존 사업을 특성화하고 미래 산업으로 연계하여 글로벌 입지를 다지기 위한 계획들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서는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국내 대표하는 기업들의 투자 내용들로 조금이나마 기대감을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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