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통과에 다음 대장주를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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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뉴스 중 하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통과되었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미국 선거를 앞두고 추진한 약 4,300억 달러(약 550조 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이다.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주식 시장에도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약값 인하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반면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에 최소 15% 법인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친환경 에너지가 가장 먼저 대장주 역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이슈

8월 8일 월요일을 시작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에 국내 주식도 큰 변화가 있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가 가장 먼저 주목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시작한 것이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주요 내용에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해석이 된다.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엄청난 자금이 투입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수소,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대한민국은 이차전지 배터리 세계 점유율도 높은 만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이슈는 신재생 에너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슈가 부각 된 분야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이다. 오늘 상승이 강했던 상위 종목만 추려서 확인을 해보자.

 

  1.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기대감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주목
    • 대명에너지 +29.88%, 에스에너지 +11.87%, 신성이엔지 +8.41%
  2. 수소 관련주 상승
    • 두산퓨어셀 +14.78%, 에스퓨어셀 +12.24%, 범한퓨어셀 +7.35%
    • 두산퓨어셀1우 +29.95%, 두산퓨어셀2우 +24.28%

이 외에도 삼강엠앤티 신고가 흐름 유지, 현대에너지솔루션 상승세 지속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주목

아직 전기차, 배터리, 2차 전기 관련주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고 있는 점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미국 투자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다. 그 이유로는 전기차, 배터리 등 북미 제조 비율을 기준으로 공제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의 중국 업체를 고립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의 최대 경쟁자인 중국 CATL이 이번 법안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점이다.


주식 투자에서는 상승하는 종목을 따라가서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없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그다음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진입하는 것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의 엄청난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 많이 있을 것이다. 섣부른 매수를 하기보다는 기회를 기다리고 상승 신호가 확실히 보이는 것을 기다려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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