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이재명 기축통화국 가능성?! :: 의미와 중요성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지역 곳곳에 뜨겁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자들은 주요 지역을 방문하거나 미디어를 통해 선거 유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TV토론을 진행하였는데요. 여기서 각 후보자들이 경제 분야에 대해 토론 중 이재명 후보가 "우리도 곧 기축통화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하 생략)"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언급으로 인해 많은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그럼 이 기축통화국에 대한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기축통화, 기축통화국이란?!

기축통화 의미?!

기축통화란 간단하게 국제통화라고 알면 될 것입니다. 여러 국가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무역결제, 환율평가 시 지표,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럼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원활이 유통이 될 수 있어야 하고, 거래 국가 간의 혹은 거래 당사자끼리 믿고 사용할 수 있어야 기축통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에서는 각 포인트가 많을 것입니다. 어느 특정 브랜드나 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면에 원화는 어느 브랜드, 지점에 가서라도 지불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유동성과 신뢰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만 봤을때는 천 원, 만원, 원 단위 화폐가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기축통화국이란?!

기축통화 자체가 국제사회에 사용되는 통화 이므로 그 화폐를 발행하는 나라가 기축통화가 될 것인데요.

20세기 초반까지는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이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로서 국제거래에 자주 사용되었으나, 제2차 대전 이후에는 미국이 각국 중앙은행에 달러의 금태환을 약속함에 따라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미국이 기축통화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달러가 기축통화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긴축이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 이게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테이퍼링, 긴축재정으로 들어가면서 나오는 말입니다.

 

 

 

 

여기서 국채 발행과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상세 내용은 다른 포스팅으로 추가 작성하겠습니다.

 

이재명, 기축통화국 가능성?!

21일 이재명 대선 후보는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을 하였는데 이에 언론에서는 '어불성설',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 '불가능'이라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화가 기축통화국 가능성이 낮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원화 국제거래 비중 2%

기축통화는 먼저 세계적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는 유동성과 거래자끼리 신뢰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먼저 언급드렸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시면 한국 원화는 전 세계에서 거래비중이 2%대 불과합니다.

먼저 알아봤던 미국 달러 88.3%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치이죠. 미국 달러 밑으로는 유로, 일본의 엔화, 영국 파운드화가 그 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지표들을 봤을 때는 아직 한국 원화는 기축통화국으로 편입은 갈길이 좀 먼 듯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쟁력이 상승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서는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는 아주 긍정정인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우리 모두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재명 후보의 발언 반박이 IMF SDR(특별인출권) 편입 희망의 메시지라고는 하지만 이 또한 어렵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많습니다. 이 이유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통화이어야 한다는 조건인데 이 조건 또한 거래비중이 2%대인 원화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으로 편입된다면 그만큼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되어 있는 상태일 태고 국민들도 조금은 형편이 좋아졌을 겁니다. 그런 날이 조금이나마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모두들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