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경제 이슈 정리 : 건설주, 원전, 유가, 환율,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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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와 글로벌 증시가 큰 추세로는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금융시장에서의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으로 인한 달러 강세를 보여주며 환율 상승, 이번 주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 연준의 FOMC를 통해 금리인상 발표가 기정 사실화되어 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한번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경제 이슈 정리 건설주 원전 유가 환율 FOMC

 

목차

     

    윤석열 당선인 호재 작용 : 건설주, 원전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때문에 건설주와 원전 관련주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미 원전 관련주는 대선 전부터 해서 많이 움직임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그 이유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그로 인한 대체 에너지 생산 관련하여 원전이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 지난달 윤석열 당선인 페이스북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전면 백지화가 되고, 원전 강국으로 다시 한번 발 돋움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하고 원전 10기 폐기 백지화'가 우선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산업 전반적으로 축소 또는 통폐합되면서 규모 면이나 기술 측면에서도 이탈이 많이 된 상황이다. 한수원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이 없어지며 조직 자체가 축소 및 통폐합이 되었고, 기술자 측면에서 해외에서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국내 기술자가 많이 이탈된 상황이라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부동산 공약 :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민간 건설사 주도의 주택공급'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다른 후보자들과의 차이점은 세제와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이다. 그리고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이다.

    현재 22년 전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수는 약 370만 가구에 달한다고 나옵니다. 재개발, 재건축 현장만 100구역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재개발, 재건축 시장은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21년 말 기준 대형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가 확보한 주택건축수 수주잔고가 100조 원이 넘으니 남아있는 재건축, 재개발 규모가 감히 예상하기 어렵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윤석열 당선인은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을 확대할 경우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활성화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포함 총 250만 호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전국구로 공급되고 민간주도 200만 호, 민간분양 48%를 제시했기 때문에 민간 대형 건설사가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유가, 환율

    유가 WTI유 선물 차트

    WTI유 선물 차트이다. 몇일새 하락을 보여주면서 100달러 부근에 자리 잡고 있지만 130달러까지 올라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 유가가 오름과 동시에 국내 휘발유, 경유 값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이미 2,000원이 넘은 곳이 많이 보이고 경유도 곧 2,000원대 돌파가 눈앞처럼 보인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도 최근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화 가치가 달러당 1240원대로 마감한 것이 1년 10개월 만에 돌파한 것이다. (2020년 5월 25일 1244.2원) 최근 달러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가상승과 달러 강세가 지속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지속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특히 환율 상승(달러 강세) 같은 경우는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 그리고 유가상승이 현재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도 있을 것이다.

     

     

     

    미국 연준 FOMC 회의, 기준금리 인상

    미국 연준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합니다.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이미 금리 인상을 예고하였고 베이비 스텝의 0.25%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과 올해 0.25%씩 4차례 금리 인상을 속도를 조절하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경기침체가 발생될 수 있어서 연준에서는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되돌이킬 수 없는 후폭풍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신중한 통화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하고 있었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추가 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오는 16일 FOMC 회의 내용을 통해 금리 인상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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