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뜻 간단하게 이해하기 : 경제 시사 용어

뉴스를 보면 '컨소시엄 참여, 합류'라는 타이틀을 자주 보게 된다. 뉴스 내용을 보면 어떤 조직이나 협회, 회의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 방면에 사용하고 있어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컨소시엄 뜻 (Consortium)

컨소시엄은 우선 포괄적인 의미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협회나 조합을 말한다. 이 단어는 라틴어로 동반자와 협력, 동지를 의미하여 우리가 일반적으로 뉴스에서 접하는 의미와 동일하다. 이런 의미로 어느 한 분야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학회(교육), 기업, 국가간의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임무를 분업화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일단 컨소시엄을 결성하게 되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그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다. 그리고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사람들이 컨소시엄을 결성하게 되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은 업무처리가 이뤄질 것이다. 반대로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면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되고 서로 간의 상호작용으로 win-win 할 수 있다.

 

컨소시엄 사례

컨소시엄이 경제분야에서는 주로 증권업종에 사용된다. 기업 M&A(인수, 합병)에 있어 주식 매수 자금이 지나치게 크게 될 경우는 주체된 기업이 추가 투자 기업을 모집하여 컨소시엄을 결성하게 된다. 이는 공동의 목표(기업 M&A)를 위해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하게 되는 것이다.

 

 

 

22년 쌍용차 매각 절차 당시 에디슨모터스가 인수 자금 미납으로 계약 무산 위기까지 언급되었으나 새로운 컨소시엄 금호에이치티가 합류하면서 다시 가능성을 불 지피는 일이 있었다. 주체 기업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이 부족한 부분에서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력을 조달받아 기업 인수를 진행하는 경우이다. 이렇게 인수 합병 주체 기업이 자금이 부족할 때는 여러 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하나의 조합이 형태로 자금력을 앞세워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 인수 합병 외에 정부 사업을 진행 할때도 여러 기업이 참여하여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추진하기도 하며 그 이익을 참여자에게 분배하여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기도 한다. 주로 경제분야에 컨소시엄이란 단어를 적용하지만 그 외에 여러 분야에 컨소시엄을 적용하여 알아두면 좋은 시사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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