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이후 건강보험료 처리 방법 : 피부양자 등록, 지역가입자, 임의계속가입

직장 근로자가 퇴사 이후에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퇴사 이후 건강보험료 납부에 대해 처리 방법을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건강보험료 처리 방법이 다를 텐데 적절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신청해 봅시다.

 

목차

 

퇴사 이후 건강보험 처리 방법

 

 

 

건강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되어 있다. 만약 퇴사를 하더라도 직장가입자가 아닌 다른 자격으로 건강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직장가입자 이외에 퇴사 이후 건강보험 자격은 피부양자 등록, 임의계속 가입, 지역가입자로 변경되는데 한가지씩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퇴사를 한 다음날 부터 직장가입자 자격이 상실되는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처리하는 기간이 약 14일 정도로 소요된다고 한다. 만약 퇴사를 하고 본인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되면 본인 주소지 관할의 지역가입자 자격으로 자동으로 변경되고 지역가입자에 조건에 맞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이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많이 책정이 되니 퇴사를 할 예정이라면 퇴사 전부터 건강보험 처리 방법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피부양자 등록 신청

 

 

 

피부양자 등록 신청은 가족 중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있고 피부양자 자격 조건이 충족 된다면 피부양자 등록이 가능하다. 2022년 9월부터는 피부양자 자격 조건이 상향 조정되니 꼭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아래 글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조건 내용을 정리하였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조건 : 소득과 재산 조건 강화

 

피부양자로 등록이 되면 건강보험료 납부를 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보험급여 등 국민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다.

• 피부양자 신고는 자격 취득일로부터 14일 이내 (퇴사 이후 14일)
• 만약 직장가입자가 퇴사 이후 90일 동안은 지역 건강보험료가 부가되더라도 소급이 가능하다.

저는 퇴사 이후 카카오톡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 변동 전자문서를 수령하였고 바로 근처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피부양자 등록을 신청하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루지 말고 즉시 신청하여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래 글은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글이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임의계속가입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 제도는 실업자, 퇴사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의계속 가입자 보험료보다 지역보험료가 더 많을 경우 임의계속 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이다.

 

• 임의계속 가입자는 직장가입자로서의 자격을 1년 이상 유지한 사람, 즉 1년 이상 직장가입자로 건강보험을 납부해야 한다.
• 임의계속 가입자 신청은 지역가입자 보험료 납부 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이전까지이다.
• 임의계속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에서 50% 경감된 보험료에서 기타 소득에 대한 보험료를 더한 금액을 납부한다. 기타 소득이 없다면 기존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에서 50% 경감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임의계속 가입자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보다 적을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36개월간 임의계속가입자 자격이 유지된다. 이후에는 지역가입자로 변경되니 참고해야 한다.

 

지역가입자 전환

지역가입자는 퇴사 이후에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별로도 신청을 하거나 할 필요가 없다.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되면 본인기 거주하는 주소지로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고지될 것이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본인의 재산,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결정하여 청구될 것이며 직장가입자 자격에서 납부하던 건강보험료보다 많게 책정되어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건강보험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설명해주는 글이다.

건강보험은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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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퇴직 등의 이유로 직장가입자 자격이 상실된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건강보험료 처리 방법을 고민해보자. 건강보험료 납부는 의무이나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피부양자나 임의계속 가입을 신청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퇴직, 퇴사자 여러분들 앞으로 남은 여정에 응원을 보내면서 이글로 건강보험 처리 방법을 간단하게 해결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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