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매도 시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향후 주가에 대해 불확실하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주가는 항상 생각하고 예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이 글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일반적으로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고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등한다. 그 이유는 무상증자로 인한 주가 착시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많이 이야기 한다. 물론 그 외의 다른 외부적인 요인, 투자자의 심리, 시황, 테마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다른 이유를 생각하기에는 주식시장은 너무 위험하고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익만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선 다른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본인만의 기준이 제일 중요하다.
**아래 내용은 장기 투자자 보다는 무상증자로 인한 단기적 대응에 더욱 적합합니다.
무상증자 권리락 매매의 기본 이해
앞에 언급한 것 처럼 무상증자가 진행되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데, 그 이유가 주가 착시 효과이다.
예를 들어 1주당 10,000원 하던 주가가 400%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가는 1/5로 떨어지게 되고 권리락이 발생한 날의 시가는 2,000원이 된다. 그 이유는 1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4주를 무상으로 받아 5주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루 만에 10,000원 하던 주가가 2,000원이 되니 당연히 주가가 저렴해 보이고 투자가치가 높아 보이는 것이다.
아래 글은 무상증자 신주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참고 하시면 된다.
무상증자와 권리락의 의미, 효과 : 어떻게 하면 주식을 받을수 있을까?
무상증자 권리락이 되면 보유 주식 주가는 어떻게 되는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상증자 권리락이 되면 주가는 일시적으로 저렴해 보이는데 내가 보유한 주식도 저렴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나는 주식 1주를 10,000원 주고 매수를 하였지만 권리락이 발생하면 1주에 2,000원이 되니 즉시 8,000원이 손해인 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무상증자 신주를 받게 되면 내가 매수한 10,000원 가치가 비슷하게 형성이 된다.
무상증자 매매의 잘못된 이해
혹시 내가 보유하던 종목이 무상증자를 한다고 했을 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주를 발행해서 나눠주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무상증자 이후 급등락 하는 주가로 인해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상증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섣부른 매도는 오히려 무상증자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상증자 신주 발행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돈이 묶여있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투파워로 보는 무상증자 권리락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수익률 계산하는 방법이 있으나 기본적인 내용 설명을 위해 차트로 설명하겠습니다. 주식을 공부하기에는 차트가 더욱 이해하기 쉽다.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는 지투파워를 무상증자 권리락 전일 종가(45,550원)에 1주를 매수하였다. 그리고 무상증자 권리락일인 8월 10일 지투파워는 1주당 9,220원으로 권리락이 이루어졌지만 권리락일 상한가를 기록하여 11,950원이 되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권리락일에 대부분의 종목이 급등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지투파워 1주를 매도를 하면 45,550원에 매수한 주식을 11,950원에 매도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33,600원 손해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상증자 신주 발행되는 물량이 있기때문에 아직 손해보는 매매를 한 것이 아니다. 무상증자 신주 발행되는 날의 주가도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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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신주 발행일 주가
무상증자 신주 발행일 주가는 대부분 권리락 이전의 주가로 돌아오거나 무상증자 공시 발표된 날의 주가로 돌아온다. 대표적으로 올해 무상증자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던 노터스, 공구우먼의 주가를 확인해보자.
두 사례를 봐도 무상증자 이슈로 인해 주가가 급등한 다음 무상증자 신주 발행일에는 권리락 이전의 주가 위치로 돌아온 것이다. 무상증자의 착시효과가 끝이 났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1주를 매도하더라도 무상증자 신주를 발행받으면 오히려 수익권일 것이다. 그 이유는 무상증자 신주 발행 될때에는 주가가 권리락 이전까지 내려와 있을 것이고 나머지 물량을 무상증자 신주 발행일에 매도하더라도 조금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주가가 더욱 내려간다면 그때부터는 수익이 아닌 손실로 되면서 수익실현은 힘들 수도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 매도 타이밍
그럼 이제부터는 무상증자 권리락 매도 타이밍이 중요한데 우리가 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은 권리락 직후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최대한 고점에 매도를 해서 수익을 많이 실현시켜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권리락 이후 급등하는 종목이 있는 반면 소폭 상승하는 종목도 있는 것도 있으니 여기서 중요한 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권리락 이후 물량 정리는 지금 당장의 손실로 잡히지만 신주 발행 물량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권리락 이후 고점 매도는 60분 봉 이동평균선 5선을 이용한 매매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개인적으로 급등하는 종목 혹은 신규 상장 종목들에 대한 고점 매도 타점도 60분봉 5선을 활용하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급등하는 종목, 무상증자로 인해 연상을 가져가는 종목은 60분 봉 5선을 이용하고 60분봉 상에서 음봉으로 5선 터치시 매도를 하는 전략이다. 이것은 60분봉이 아닌 30분봉을 이용해도 되며 각자의 기준에 맞게 기간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래 글을 60분봉 매매 기법에 대해 언급해 놓았다.
주식 60분 봉 매매 기법 : 단기 매매, 단기 스윙 매매 전략
무상증자 매매 전략 정리
- 일단 무상증자 매매에서 매도는 두 번 이뤄진다. 권리락 이후 상승하는 종목에 보유 물량을 고점에 매도하는 것과 무상증자 신주 발행 이후 잔여 물량 매도하는 것이다.
- 신주 발행이후 주가 상승으로 인해 잔여 물량을 고점에 매도한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권리락 이전의 주가 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면 권리락 이후 보유 물량에 대해 얼마나 고점에 매도하는지가 수익의 큰 영향을 줄 것이다.
- 무상증자 매매에서 매도 타이밍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수 타이밍이다. 본인이 얼마나 권리락 이전에 저점에 매수하는지에 따라 수익이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다.
- 사실 핵심 내용은 매수 타이밍이며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평균단가가 권리락 이전에 얼마나 낮게 평가되어있는 것이 수익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만약 매수가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다면 위 글을 참고하여 고점에 매도하여 많은 수익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아래 글을 통해 매수 매도에 대한 기법을 좀 더 이해하고 내공을 쌓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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